あらすじ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왜 지금 이 몸으로 그리고 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 어릴 때는 나는 내가 선택받았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전 세계 인구 중에서 한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확률로···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으나, 대부분은 살아가면서 나는 주인공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생각하곤 했다. ‘이 시선을, 지금 내가 바라보고 있는 이 시점을 다른 사람의 시점 바꿀 수는 없을까? 분명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누군가는 이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을 텐데···, 시점을 바꾸면 다른 사람이 되는 건가?’ 물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처음··· 다른 사람의 시점을 보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