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백골마교의 교주 금적생. 만마(萬魔)를 발밑에 둔 자. 하지만 이제 죽고 싶다. 더 이상의 회귀는 사절이다. 사는 것이 지겨워서. 회귀가 지겨워서. 온몸을 칼로 찌르고. 심장을 후비고. 사지를 자르고. 머리뚜껑을 따고 뇌골을 후벼파도 영원한 안식은 없다. 무한회귀의 반복. 이게다 <화산늑대>의 저주 때문이다. 젠장, 그럼 좋다. 반대로 죽음을 막을 수 없다면... 그로 인한 회귀를 막을 수 없다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살면 되지 않겠나... “여봐라, 불로불사의 영약을 구해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