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삶이란 무엇인가? 그저 태어나고 자라고 때가 되면 죽는 그런 과정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세상에 나와 겪는 사건들의 연속을 말하는 걸까? 그렇다면 그 사건들은 과연 예상이 가능한 것일까 아니면 통제 불능인 걸까?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내가 어떤 나쁜 일에 휘말려 죽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인간이 겪는 대부분의 일들은 그저 일어난다. 어떤 이들은 세상 모든 일들이 정확한 인과관계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말하지만 그걸 증명해 낼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 특히 사상 초유의 사태는 더욱 그러하다. 아무도 어느 날 일어날 엄청난 사건들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것처럼, 더욱이 많은 이들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 시킬 그런 사건들은 그저 한순간 실이 툭 끊어지듯 갑자기 일어난다. 그럼 그런 사건이 벌어졌을 때 인간들의 반응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