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계 최초의 각성자는 몬스터보다 회의가 무섭다." 어느 날, 출근길에 괴물이 나타났다. 겁에 질려 휘두른 주먹 한 방으로 수백 명을 구했다. 세계 최초의 각성자? 아마 내가 맞을 거다. 그런데 뭐. 사람 구해놓고 출근했더니, 사무실에선 지각했다고 혼났다. 회사는 계속 다녀야 하고, 괴물은 자꾸 늘어난다. 사람들의 찬양? 톡틱에는 내가 괴물보다 더 괴상하게 찍힌 밈만 떠돌고, 악수 요청? 기사엔 내가 만나본 적도 없는 이들과 악수한 인증샷만 수두룩하다. 정작 내 번호로는 연락 한 통 없다. 그러는 사이 몬스터는 계속 튀어나오고, 해외에서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각성자는 늘어나고, 세상은 요동친다. 그런데 나는… 점점 더 거지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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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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