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6년 전, 나는 영화 속에서 살인자를 쫓았다. 지금, 누군가 그 영화를 따라 사람을 죽이고 있다.” 1500만 관객을 동원한 전설의 영화 『하이드 앤 식』. 그 영화로 일약 스타가 된 배우 조기은은, 촬영 중 실제 사건을 해결하며 ‘탐정 같은 배우’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리고 6년 후, 누군가가 영화의 살인 장면을 순서대로, 정확히, 현실에서 재현하기 시작한다. 시체 옆에 남겨진 것은 한 장의 대본. 그리고 숫자 하나. “49:23” 이건 단순한 모방이 아니다. 기억 속에서 잊힌 그날의 대사와 편집되지 않은 진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숨는 자와, 찾는 자. 두 사람의 게임이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