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재수는 재수가 없었다. 인생 구비구비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빨간 눈의 헛것 때문에. 숨 붙이고 살아있는 게 다행일 정도? 베이커리 수습사원 3개월 중 단 하루 남은 날! 내일 정직원이 되면 인생이 뭔가 좀 새롭게 풀릴 것 같았다. 그런데 새로워도 너무 새로운 극악모드로 풀려버렸어... 납품 간 호텔에서 재수가 배달한 케이크를 먹은 사람이 거대한 쥐로 변했다. 빨간 눈을 번뜩이며 그것이 재수를 향해 달려온다. ======================================================== 비명과 절규, 망상과 음습한 소문이 가득한 괴담호텔로 어서오세요! 각 호실별로 숙박객에게 최적화된 공포와 스릴감을 선사합니다. 선착순 예약에 성공하신 숙박객에게는 풍족한 양의 혈액과 장기를 어메니티로 제공합니다. 호텔 부대시설 이용은 관리요원에게 고지 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단! 살인과 살귀는 엄격히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