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감정이 금지된 세계. 모든 인간은 정해진 기준 이상의 감정 반응을 보이면 즉시 격리된다. 기억을 봉인당한 채 살아가는 소녀, 수아. 어느 날, 이름 모를 소년과 마주친다. 차가운 기계음이 울리는 도시에서 유일하게 따뜻한 온도를 가진 그 소년. 그는 누구이고, 왜 수아를 알고 있는 걸까? 잃어버린 기억. 되찾지 말았어야 할 감정. 그리고 멈춰버린 세계를 다시 움직이게 한, 단 하나의 선택. 『내가, 널 만나러 갈게』 그날부터, 감정은 금기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