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그 있잖아. 너는 왜 이렇게까지 살려고 하는 거야?" 생각해 보면 그렇다.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 이유가 있을까? 아니란 생각이 먼저 든다. 이런 고생 하면서 살아갈 큰 이유가 딱히 나에겐 있지 않았다. 그런데도 왜 사는 걸까? 조금 생각해 보니 먼저 드는 생각은 ' 약속'이었다. " 친구랑 보기로 했어. 밥도 먹기로 했고." " 고작 그런 이유로? 네 친구가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도 모르는 거잖아?" " 맞아. 하지만, 내겐 그 ' 약속'이란 게 중요해." 어이없다는 얼굴로 날 보는 녀석이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