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감정을 잃은 자, 감정이 곧 힘인 세계에 떨어지다." 냉철한 이성과 과학으로 무장한 천재 의사 사업가, 서이현. 하루아침에 이세계 '에페리아'로 떨어진 그는 곧 깨닫는다. 이곳은 ‘감정’이 곧 ‘힘’이자 '질서' 인 세계. 그러나 그는 더 이상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이었다. 감정을 잃어버린 자. 무력한 이방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그는 과학과 논리, 그리고 이성의 무기를 꺼낸다. "감정이 없는 세계는 무기력하지만, 감정에 휘둘리는 세계는 위험하다." 이현은 스스로의 감정을 회복해가며, 이 세계를 물들인 절망과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