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의문의 호텔에 초대된 50인. 그들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의심했어야 했다. 배편부터 숙박, 맛있는 음식까지 전부 무료라니. 그러나 경계심도 없이 먹고 마시고 즐기던 그들에게, 웃으며 상호가 다가왔다. “게임 한 판, 해볼래요?” 관찰게임. 정답을 맞히지 못한 순간, 옆에 있던 인물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라진 자들의 운명은 단 하나. '장난감'. 괴물들에게 잡히지 않더라도, 결국 '장난감'이라는 운명은 피할 수 없었다. 그들이 저항하고, 숨고, 울고, 기뻐하고, 떠들 때마다 회장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렸다. “그런데 어차피 너희들도 똑같은 회장의 '장난감' 아니야?” 이곳에 발을 들여놓은 그날부터, 여기엔 '갑'도 '을' 도 없다. 모든 것은 단 한 사람의 유희 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