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복사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세계, 도원향(桃源鄕). 고대 악신의 봉인이 약해지고, 잊혀졌던 요괴들이 다시 깨어나기 시작할 때- “이건 시작입니다, 선화.” 련은 나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앞으로 한 걸음씩, 당신의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받아줄 때까지.” 설사 내가 한 걸음 물러서도 멈추지 않고 다가가겠다. 이 남자는 그리 말하고 있었다. 운명보다 먼저 도달한 진심이, 그녀의 삶을 흔들기 시작한다. 그 끝은 평화일까, 파멸일까. 이제 특별한 운명을 지닌 여인과 신수들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