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평범한 변방 마을 소년이었던 태온의 삶은 아버지가 사이란과의 전쟁에 징집되면서 완전히 뒤바뀐다. 그리고 왕립검술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끔찍한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광전사의 피.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이 저주는 극도의 분노 상태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지만, 동시에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었다. 심지어 아군까지도. 하지만 진짜 충격은 전쟁터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이란의 정신 속박 마법. 이 금지된 마법으로 태온의 아버지는 자신의 의지를 잃고 사이란의 병사가 되어버렸다. 아들과 마주한 순간에도 그는 태온에게 검을 겨누었다. 분노가 치솟는다. 아버지를 구하고 싶다. 친구들을 지키고 싶다. 그러나 분노에 휩싸인 순간, 태온은 자신도 모르게 동료들을 해치고 만다. 과연 이 역설적인 힘을 통제할 수 있을까? "분노는 너의 도구여야 하며, 너는 결코 분노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5대 왕국 전체를 위협하는 암흑 세력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태온은 자신의 분노와 맞서 싸운다. 양자물리학적 마나 시스템과 치밀한 전쟁 서사,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깊이 있는 캐릭터들. 과연 태온은 자신의 분노를 극복하고 진정한 기사로 거듭날 수 있을까? 그리고 아버지를 구할 수 있을까? 운명은 그의 선택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