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삶이 저주가 된 그날, 모든 것이 핏빛이었다." 평범한 회사원 시우의 일상은 한순간 악몽으로 변한다.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악마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영원히 고통받는 불사의 저주를 안고 살아남은 시우. 절망의 끝에서 만난 의리의 조력자 성필과 그의 앞에 도시의 그림자 속에 숨겨진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나타나는데. 잊혀진 원혼이 속삭이는 폐병원 인간을 홀리는 장산범의 속삭임 달빛 아래 깨어나는 늑대인간의 본능 피의 향연을 벌이는 매혹적인 뱀파이어 그리고 슬픈 전설을 간직한 아홉 꼬리 여우까지… 매 순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지만 결코 죽을 수 없는 시우와 그를 돕는 의리의 남자 성필. 이것은 벗어날 수 없는 저주와 처절한 복수를 향한 한 남자의 기록이자 우리가 사는 세상 바로 곁에 숨 쉬는 또 다른 사냥꾼들의 이야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