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초등학생 민혁은 생일날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초자연적 재난 속 단 한 명의 생존자가 된다. 무의식중 발동된 공간 전이 능력으로 50명의 사람들을 구한 그는, 이후 그들과 함께 가족처럼 살아간다. 생존자 중에는 정체불명의 초월 존재 ‘미후왕’—여자 돌원숭이의 형상을 한 강력한 신수(神獸)—도 포함되어 있었다. 백두산 수련, 오행탕 수행, 초능력 각성, 고대 무공 전수 등 성장의 여정을 거쳐가며 민혁은 점점 ‘신의 심부름꾼’으로 각성한다. 그러나 세상은 평온하지 않다. CIA 암살 리스트, 무너진 미국과 한국, 부활한 고대 엘프와 발해의 저주, 인간 생체실험과 정치 권력의 암투까지. 민혁은 정의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며, 죽은 가족의 기억을 안고 신수와 골렘, 동료들과 함께 거대한 전쟁을 준비한다. 신화, 무협, SF가 혼합된 거대한 스케일의 초장편 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