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년 전, 세상에 ‘게이트’가 열리고, 모든 것이 무너졌다. 가족은 이계로 사라지고, 소년 민혁만이 홀로 살아남았다. 이제 그는 경호원들과 함께 살아가는 중학생이자, 수학적 좌표를 인식해 순간이동하는 ‘특이 생존자’다. 그리고 또다시, 검은 구체가 열린다. 무너진 세계 너머, 신과 괴물이 공존하는 이계. 가족의 흔적이 그곳에 있다면— 민혁은 얼마든지 그곳까지 걸어가겠다. 삼백만리가 넘는 거리라도. “이 여정의 끝에, 진짜 가족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 누구도 해낸 적 없는 세계 간 여정. 소년은 싸우고, 깨지고, 성장하며, ‘말’이 아닌 ‘플레이어’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