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000년 후, 깨어난 자연과 소년』 라미스의 결단으로 인류는 천 년의 시간 끝에 미완의 미래를 맞이했다. 그 속에서 태어난 한 소년, 노아. 그는 인류가 잊은 땅, 기갑생물의 왕국이 된 외곽 산맥에서 자라났다. 기계와 생명, 자연과 금속이 혼재한 그 땅은 라미스가 꿈꾼 미래의 중심이었다. 노아는 거대한 자연 속에서 기갑생물들과 교감하며 살아간다. 그는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전설의 탐험가 '라율'에게 초대장을 받는다. 3대 도시에 건설된 아카데미— 미래를 이끌 자들을 키우는 곳. 노아는 그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가 마주할 세계는 단순한 교육과 성장이 아닌, 잊힌 진실과 왜곡된 미래, 그리고 본래 깨어나지 말았어야 할 '인류'의 흔적이었다. 그는 묻는다. “정말 우리가 다시 시작해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