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거라, 알렉스. 너의 길에 신의 광명이 함께 하기를…….” 제스를 따스하게 바라보던 파우스트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이건 평생 다시 오지 않을 기회다.’ 감방에서 무사히 날틀을 내갈 수만 있으면 알카트레스를 탈옥하는 건 식은 죽 먹기다. 제스는 티온의 허리춤에 걸린 열쇠 꾸러미로 수갑과 족쇄를 풀었다. 그리고 파우스트가 만든 날틀을 끄집어냈다. “가자, 다시 세상 속으로!” 제스는 자유를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