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대 마교 교주 백강명. 그는 피와 검으로 마계를 통치하던 냉철한 군주였다. 하지만 마교는 내부에서 무너졌다. 장로들의 배신. 그리고… 찔렸다. 핏빛의 밤, 자신의 피를 마지막으로 기억한 백강명은 그대로 죽었다. …눈을 떠보니, 산화했던 순간으로부터 수십 년 전. 그가 젊은 시절, 전대 교주에게 목숨을 구해진 그 협곡에 있었다. 과거로 돌아온 백강명은 깨달았다. 이 마교는 언젠가 자멸한다. 그리고 그것은 스스로가 만든 시스템의 한계 때문이었다. 그는 결심한다. 이번 생은, 다시 태어난 이 삶은 마교의 재건이 목표다. 이제 그는 신입 교도도 아니고, 어린 후계자도 아니다. 이미 한 번 마교를 통치한 자. "이번엔 다르다. 나는 다시 마교를 세운다. 단 한 번의 배신도 허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