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열국지는 2,800년 전 고대 중국에서 펼쳐진 550년짜리 대하 드라마입니다.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수많은 나라와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 엄청난 이야기 강물 속에서 반짝이는 보물들이 보였습니다. 물 밖으로 꺼내어 이끼를 닦아주고 영롱한 햇빛에 비추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야기 물결에 흘러가다 보니 정작 파묻혀버린 진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개개인의 삶은 영웅이니 악당이니 하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가둘 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소설 열국지와 등장인물들을 모티브로 전혀 색다른 이야기를 건져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