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정말·····모른단 말이지?” 그의 눈길이 매우 사납다. “내가 무덤에서 태어났다면 믿겠소?” 누구나 그런 말을 들으면 하나같이 표정이 똑같다. 마치 벌레를 본 듯이 물러서서 당황해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덤에서 태어난 사실이 뭐가 잘못이란 말인가? 사실을 사실대로 말했을 뿐인데 믿지 않는다. 오히려 위로해 주지 못해서 안달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인생은 요람에서 무덤이라지만 당연한 일로 생각된다. 삿갓에 검은 망토를 두른 사내도 마찬가지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아래위로 훑는다. 그리고는 뭔가 손해 봤다는 듯이 역겹게 웃으며 말했다. “좋아?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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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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