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프롤로그 그 날은 여느 때와 똑같은 평범한 날이었다. 달게 잔 늦잠에 겨우 눈곱만 떼고 집에서 부랴부랴 뛰쳐나와 가던 출근길이었다. 어차피 늦은 거 아직 가시지 않은 잠이나 쫓아내자고 길가에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샌드위치 하나 사가지고 나오던 그 순간. 쉬이이익! 푸른 하늘보다 더 푸른 빛 무리가 하늘을 갈랐다. 파앗! 이윽고 터져 나오는 섬광이 온 세상을 집어삼켰다. 그것이 내가 기억하던 인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