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누군가가 물었다. “왜, 무왕(武王)은 없는 거지?” 검왕(劍王), 도왕(刀王), 창왕(槍王), 독왕(毒王), 권왕(拳王), 걸왕(乞王) 등등. 무림에는 온갖 왕이 넘치지 않는가? 그런데 왜 무왕(武王)만 없지? 생각해본 적도 없는 친구의 물음에 잠깐 턱을 쓸던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거야 당연히 무왕(武王)이야말로 천하제일인이라 그런 거 아니야?” “엉?” “검왕은 검을 쓰는 사람들의 정점이고, 걸왕은 거지들의 정점이고, 도왕은 도를 쓰는 사람들의 정점이잖아? 그럼 무왕은 무를 쓰는 사람들 즉, 무인들의 정점이지.” 히죽 웃으며 술을 한 모금 마신 남자는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런 별호 막 썼다간 무림인 모두에게 맞아 죽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