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눈을 감으면, 빛이 보인다.” 20XX년, 대한민국. 이제는 아무도 묻지 않는다. 왜 우리는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말을 하며, 같은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를. 눈을 감으면 어둡다. 하지만, 이 나라는 그렇게 말한다. "눈을 감아야, 진짜 빛을 볼 수 있다." 그 빛은 ‘총국장’의 것이다. ‘평등’이라는 표어 아래, 모든 감정은 통제되고 ‘자유’는 혼란이라는 이름으로 억압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믿는다. 생각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며, 복종하는 것이 정의라고. 그런데, 누군가 눈을 뜨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