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문// 이 글은 신미대사와 세종대왕에 의한 훈민정음 창제비화를 담고 있다. 소설의 소재를 정한 다음 중요한 것은 내용에 담을 주제를 설정하는 것이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공로가 위대함은 수없이 강조된 바 있다. 그런데 이런 위대한 업적을 향유하는 후손이 해야 할 일이 공로자의 찬양으로 충분할 것인가. 불교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 중에 부처님의 위대함을 부정하는 자는 없다. 기독교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 중에 예수님의 위대함을 부정하는 자는 없다. 다만 그 가르침의 취지를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가 신앙인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공로가 위대함은 다들 인정한다. 그런데 오늘날의 한국인이 훈민정음 창제의 취지를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었다. 신미스님의 한글창제비화에 더해 오늘날 우리 한국인이 당면한 언어문제를 화두로 삼으며 이에 연관된 이념문제까지 전개하니 유례가 드문 三重의 액자소설이 되었다. 소설이란 장르를 좀 더 우리현실에 친근하게 자리 잡고자 하는 희망과 어울린 결과였다. 오늘날 우리의 국어와 정치풍토를 보며 정말 이대로 넘어가서는 안 되리라는 문제의식이 있는 모든 독자와 함께하고 싶은 내용이다. 저자 朴京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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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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