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03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5인조 보이그룹 ‘블루보이즈’.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없었던 리드보컬, 준구. 팀 해체 후 긴 공백을 지나, 그는 지금 한 중소기획사의 대표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수년간 공들여 키운 신인 보이그룹 ‘파이브해태’의 데뷔 당일.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리드보컬이 사라졌다?! 공석을 채우기 위해 결국 무대에 오른 사람은… 무려 회사 대표 준구! 그것도 15년 만에, 다시 아이돌로! "대표님이... 아이돌이라고요?" 스무 살 차이 나는 네 명의 신인 멤버들과 함께 시작된, 현실감 제로! 민망함 만렙! 하지만 왠지 모르게 감동적인 컴백 무대. 이건, 나이 많고 마음 약한 전직 아이돌의 두 번째 데뷔이자, 웃기고도 뭉클한 성장과 위로의 이야기. 《대표님이 다시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아이돌이 되기엔 너무 늦었고, 포기하기엔 너무 뜨거운 그의 무대가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