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막다른 골목에서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헉 헉… 이제 진짜 끝인가…?" 나는 지금 140cm도 안 되는 초록색의 작은 괴물들에게 쫓기고 있다. 게임 속 초반 튜토리얼 지역에서나 볼 법한 약해 보이는 고블린 같은 괴물들. 하지만 지금 눈앞에서 침 흘리며 단검을 들고 달려드는 모습은 결코 ‘약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설명이 안 된다. "키… 키르르륵…" "끄르륵? 끄르륵…!" 두 마리의 고블린이 서로 알수없는 말을 하며, 당장이라도 나를 찢어 죽이려는 기세로 천천히 다가온다. 이 모든 건 단지 3일 전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