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순신과 제갈공명이 박터지게 싸운다! 태초에 신비한 힘을 가진 두 권의 신서가 있었다. 제갈공명이 가진 <기문둔갑 신서>, 원래는 황건적 수괴 장각이 가졌으나 조조가 토벌 후 빼앗은 <태평신서>가 그것이다. 조조군을 무찌르기 위해 제갈량이 <기문둔갑 신서>로 동풍을 빌려오자, 조조군 책사 순욱이 이에 대항하기 위해, 과거 황건적 두목 장각에게 뺏은 <태평신서>를 이용, 제갈량을 막아주길 기도한다. 적벽대전 당일, 동풍이 불어오고 화공을 성공시킨 유비, 손권 연합 함대가 진군을 개시하는데... 그 앞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소규모 함대가 막아선다. 칠천량 해전에서 급히 도망치느라 화포는 커녕 대포알 한 발까지 물에 처박은 판옥선 12척, 그들을 지휘하는 지친 기색 가득한 노장 이순신. 활활 타오르는 적벽을 배경으로 이순신 함대와 유비, 손권 연합 함대의 치열한 사투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