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7년째 연애 중. 말하지 않아도 통하던 우린, 이제 말해도 어긋난다. 고등학교 2학년, 장난처럼 시작된 첫사랑. 긴 시간 동안 함께 자라온 연인 설이 와 우진 변한 게 없는데,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됐다. 지금의 우린, 사랑을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사랑했던 기억에 기대고 있는 걸까. 말 없는 남자와, 말 많은 여자. 오해, 침묵, 거리감… 서로의 곁을 지키는 방식이 달라질수록, 그들이 돌아보는 건 처음 마음이 닿았던 그 봄 날. "익숙함에 잠식된 마음이 다시 피어나기까지 오래된 연애가 다시 사랑이 되기까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