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선 인조 시대, 임진왜란의 폐허 속에서 경상도와 전라도의 상권은 혼란에 빠지고, 그 틈을 탄 조선의 조직폭력배 ‘패거리(牌徒)’들이 시장을 장악한다. 그러나 일본 본토를 통합한 신흥 야쿠자 조직 ‘구로바(黒羽)’가 조선을 침공하며 권력의 균형이 깨진다. 일본군의 사주 아래 총기와 현대적 조직력으로 무장한 구로바는 조선 상권을 장악해 나가고, 점차 상인들마저 그들에게 붙는다. 이에 맞서 조선 건달들의 마지막 두목, '강운학'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싸움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