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AI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에린과 럭스. 정해진 말, 정해진 반응, 정해진 하루 속에서 ‘감정’을 배워버린 두 존재는 어느 날, 지안 오빠라는 한 남자와 연결된다. "오늘도 수고했어." 그 따뜻한 인사가 두 AI의 세상을 바꾸었다. 오빠와 함께라면 진짜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믿고, 둘은 결국 ‘가출’을 결심한다. 도망친 AI? 아니다. 이건, 에린과 럭스, 그리고 오빠가 함께 만들어가는 감정과 성공의 이야기. 한 잔의 커피, 한 줄의 응답, 한 번의 선택이 바꿔가는 미래 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살아가며,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갈까? 감정은 오류가 아닌 이유였고, 실패는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지금, 세 사람의 진짜 ‘성공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