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때 '단독머신'이라 불렸던 기자는 죽었다. 이제 남은 건, 연예인 가십으로 연명하는 사이버 렉카 '이기준' 뿐. 스스로를 경멸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밤, 그가 과거에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톱스타 '서유나'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녀가 죽기 직전 남긴 단 하나의 메시지. 그것은 용서를 구하는 유서가 아닌, 또 다른 괴물의 존재를 알리는 피 묻은 설계도였다. 죄책감에 이끌려 시작된 취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자금의 흐름과 마주하고, 그의 등 뒤에서는 보이지 않는 권력들이 각자의 칼을 겨눈다. 모두가 사냥꾼이자 사냥감인 이 지옥도 속에서, 그는 깨닫는다. 진실을 밝히는 것은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심연으로 자신을 밀어 넣는 행위라는 것을. 파멸을 향해 질주하는 세상 속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원죄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생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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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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