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예쁘면 다 되는 줄 알았고, 머리 하나면 세상쯤은 기획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만 20세. 대학을 휴학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소리. 셀카 한 장으로 협찬을 따고, 유튜브 영상 하나로 마켓을 연다. 브랜드? 혼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자신이 곧 브랜드 그 자체라고 생각했으니까. “잘 보이게 만드는 게 중요하지. 예쁘고, 재밌고, 팔릴 수 있게.” — 소리 만 24세. 조용한 프리랜서 기획자 지아. 이름 없이 움직이지만, 콘텐츠, 콘셉트, 리뷰, 브랜드 구조까지— 모든 게 그녀의 손을 거친다. 말은 아껴도 판단은 정확하고, 감정은 드러내지 않아도 결과로 말하는 사람. “어떻게 보이느냐보다, 무엇을 담았느냐가 더 중요해.” — 지아 처음엔 지아를 단순한 ‘조력자’로 여겼던 소리. 그러나 위기는 너무 빨리 찾아왔다. 무분별한 협찬, 조작된 리뷰, 정지된 계정, 쏟아지는 악플. 믿었던 브랜드가 무너지는 순간— 끝까지 곁에 남아 있던 건, 지아뿐이었다. 그리고 소리는 마침내 깨닫는다. “내가 만든 브랜드엔, 진짜는 없었다.” 무너진 뒤에야 시작된, 기획자와 인플루언서의 진짜 브랜드 만들기. 《페르소나룸》 — 기획된 자아의 시대, 나를 팔지 않고 살아남는 Z세대 브랜드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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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06/11
  • 現在の作品페르소나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