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한민국에 때아닌 정전, 이 때 방송국의 제일 낮은 시청률 다큐멘터리 시사교양PD인 윤정의 집에 외계인 ‘리안’이 착륙한다. 윤정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일을 하면서 점점 더 피곤함을 느낀다. 많은 사람을 만나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의 피디건만, 평소에 개인 적인 사람들을 만나는 걸 몹시 피곤해 한다. 리안이 외계에서 가장 즐겨했던 취미는 바로 지구의 TV를 보는 것 그 중에서도 다큐멘터리는 리안이 가장 좋아했던 분야. 모든 다큐멘터리를 몇번씩 봤던 리안이 가장 좋아한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사람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윤정은 사람극장을 1회론칭부터 끌고왔던 피디다. 극히 낮은 시청률로 시청자의 외면을 받고있는 지상파프로그램들중에서도 유일하게 뉴스 다음으로 장수하면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극장은 5부작으로 25분의 짧지 않은 런닝타임에도 꾸준히 살아남아 있다. 또하나 윤정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일반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가지 모두 일반인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는 일이건만 아이러니하게도 윤정은 일 외에는 동창모임과 혹은 친구를 사적으로 만나는 일에도 단절된 지 오래다. 그런 윤정에게 윤정이 CP로 있는 사람극장을 애정하는 외계인 리안과 만나 다시 사랑이란 것에 도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