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괴물들의 사냥감이 된 세계에서, 나는 인간으로 남기로 했다.』 정장을 입은 남자, 강현. 그는 한때 도시의 어둠을 지배하던 킬러 조직의 행동대장이었다. 어머니와 함께한 평범한 하루. 그날, 괴물은 모든걸 찢고 내려왔다. 강현은 어머니를 잃고, 중간세계라 불리는 곳으로 납치되었다. “어머니를 찾아 돌아가야한다.” “이곳은 인간이 식량이고, 오락거리이며 존재 자체가 사냥감이야.” 괴물들이 인간을 사냥하고 씹어먹는 계급 사회.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살아남기 위해선 괴물보다 더 괴물 같아져야 한다. 하지만 강현은 살육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방식’으로 이 세계를 거쳐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