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감정을 전달하는 배달원 '필리버리맨'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생을 마감한 청년, 이선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그의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거부할 수 없는 계약을 제시한다. "자네의 유일한 미련, 내가 해결해 주지. 대신, 나와 함께 일하게." 그렇게 발을 들인 곳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존재하는 신비로운 회사, '양심택배'. 그곳에서 선우는 사람들의 '후회', '기쁨', '슬픔'과 같은 '감정'을 배달하는 특수한 배달기사 “필리버리맨”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지만 이 기적 같은 일에는 대가가 따랐다. 마음을 잇는 숭고한 사명이라 믿었던 배달. 그 아름다운 기적의 이면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차가운 진실이 숨겨져 있었는데... 감정 배달부, 필리버리맨의 애틋하고 위험한 배달이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