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국가의 이름 아래, 감정은 실험되었다. 그리고 한 소년은, 감정을 빼앗긴 채 살아남았다. 그는 고지능 피실험자로 선발된 아동이었다. 뇌의 감정-인지 회로를 인위적으로 차단하고, 감정 신호를 조작하려는 국가 주도의 고위험 실험. 그 실험은 실패로 규정되었고, 관련된 자료는 폐기되었으며, 피실험자들은 정리되었다. 그러나 단 한 명, 누군가의 손에 의해 비밀리에 해외로 도피한 소년은 이국의 거리에서 ‘사람’이 아닌 '증거'로 성장했다. 유럽의 가난한 이민자 공동체에 거둬져 살아남은 그는 보편적인 감정을 해석할 수 없는 뇌를 지닌 채, 자신의 병리적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되기까지 생존을 위해서 발버둥만을 쳤다. 이후 대학에서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진실을 마주하고 그는 평생의 복수를 다짐한다. 감정이 거세당한 그는 이 세계의 원리와 언어를 알아냈고, 그 끝에 ‘국가’라는 구조가 만들어낸 질서의 허구를 깨달았다. 그는 기업의 탈을 쓴 조직을 만들고, 신경계에 작용하는 병원체 Z를 유포하여 세상에 새로운 형태의 아포칼립스를 선사한다. “나는 나를 그렇게 만든 방식으로, 이 세상을 되돌려줄 것이다.” “이 도시는 무너질 것이다. 그리고 그게 증명이다.” 지금, 감정을 잃은 자가 감정을 가진 세상을 무너뜨리는 가장 정교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국가와 개인 간의 대결 속에서 이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국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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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07/14
  • 現在の作品국가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