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소설 속 악녀로 빙의했는데, 원작과는 다르게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영웅적인 찬사를 받는 상황. 예를 들어, 원작에서 주인공을 괴롭히기 위해 했던 악랄한 행동들이 의도치 않게 이세계의 위기를 막는 ‘예언된 악행’으로 포장되거나, 파괴하려 했던 마물이 사실은 세계를 위협하는 고대의 존재였고 그녀의 파괴 행위가 세상을 구한 것으로 오해받는 식이죠. 그녀의 독설은 명언이 되고, 무자비한 행동은 정의로운 결단으로 칭송받으며, 심지어 신성한 기적을 일으킨 '성녀'로 추앙받기까지 합니다. 매번 그녀의 악의적인 계획이 오히려 세상을 이롭게 하고, 그녀가 원치 않는 찬사와 명예를 얻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오는 카타르시스와 유쾌함이 도파민을 자극합니다. 과연 그녀는 이 가짜 영웅 행세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