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린 부부지만, 서로의 언어가 다릅니다.” 감정으로 사랑하는 여자 민아. 논리로 사랑하려는 남자 준혁. 서초동 클럽에서의 우연한 만남, 지방 출장지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뜻밖의 임신과 결혼. 결혼 후에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부부. 하나의 문장을 말해도, 서로 다른 뜻으로 듣는 남과 북. 그들의 사이엔, 말보다 먼저 마음을 읽는 아이, ‘수지’가 있다. 수지의 한 마디, 한 미소에 서로를 이해하려는 첫 톱니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같은 언어가 아니어도, 서로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다른 세계에서 태어난 두 사람이 하나의 사랑공식을 완성해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