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람이 검을 휘두른다. 하지만, 죽이는 건… 검이다. 검 속에 남겨진 ‘기억’을 해체하는 자. 그는 칼로 사람을 베지 않는다. 칼로… 칼을 벤다. 무림을 뒤흔든 수많은 피의 흔적. 그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의 ‘검’이 있었다. 부검검(剖劍劍). 검을 가르고, 그 안의 기억을 읽는 자. 윤백. 그는 죽은 가족을 위해 검의 진실을 추적하고, 기억 속의 살인자를 향해 칼을 간다. 사람의 손이 아닌, 검의 의지가 저지른 살인. 그리고 그 모든 ‘살인 검’ 의 진실이… 하나 씩 밝혀진다. “나는 검을 죽인다. 그리고 기억을 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