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세계에서 전투 없이 살아남기? 가능하다. 게다가 힐링까지 한다. 전직 용사였던 아버지. 이세계 황녀였던 어머니. 그리고 그 두 사람에게 열심히 훈련받은, 조용한 장남. “현천아, 이세계 가서 20년만 버텨라.” “…네?” 그렇게 떠밀리듯 도착한 곳은 마물도 없고, 사람도 없는 세계수의 숲. 딱 봐도 ‘이세계 최강자’인데, 정작 하는 일은 생선 굽기, 버섯 채집, 촛불 만들기. 가끔은 고양이 신수에게 구박도 당한다. 하지만 괜찮다. 강해질 필요는 없……나?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며 마음을 덮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