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57년, 전 세계를 뒤흔든 양자 AI 칩셋 ‘큐비트론’을 개발한 천재 공학자 강연호. 하지만 글로벌 빅테크와 강대국의 협잡 앞에, 그는 단 하나의 실험실에서 생을 마감한다. 눈을 떠보니, 1963년. 아직 반도체조차 낯설던 그 시대의 가난한 청년 ‘강연호’가 되어 있었다. "이왕 다시 사는 거, 이번엔 내가 반도체의 황제가 되겠다." 한줌의 자본, 단 하나의 머리, 그리고 미래의 지식. 그는 서울 장위동의 허름한 창고에 '큐비트론'이라는 간판을 걸고, 다시 시작한다. CPU부터 그래픽카드까지 손수 설계하며 일성도, 명성도, 미국도 몰랐던 초격차의 길을 뚫는다. 그가 가진 건 오직 기술력뿐. 하지만 그 기술은 국가를 바꾸고, 산업을 뒤흔들고, 역사를 다시 쓴다. "그 시절엔 컴퓨터도, 인터넷도, AI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