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번엔 정말 여유롭게 살아볼까?" 10년간 지옥같은 아포칼립스를 겪고 죽은 강민호.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이 시작되기 3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엔 다르다. 미리 알고 있으니까. "아포칼립스 시작까지 3시간 남았는데... 점심 뭐 드실래요?" 생존자들은 경악했다. 세상이 망하는 마당에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니. "참치 김치찌개 어때요? 아, 참치캔 200개 정도 저장해뒀거든요." 그의 여유로운 미소 뒤에는 10년의 경험과 3년의 완벽한 준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