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재벌집 충견, 토사구팽 당하고 회귀했다] 미래그룹 이강환 회장의 가장 충직한 개, 윤세준. 10년의 충성은 비참한 배신으로 끝났다. 모든 것을 잃고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1999년으로 돌아왔다. IMF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혼돈의 시대. 닷컴 버블의 광기가 시장을 뒤덮고, 모두가 희망에 취해있던 그때. 나만이 알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의 결말을. "충직했던 개는 죽었다. 주인의 심장을 물어뜯을 괴물이 되어 돌아왔을 뿐." 미래의 정보라는 압도적인 무기.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냉철한 지략. 시대적 광기 속에서 수백억의 시드머니를 확보하고, IMF가 남긴 부실 채권 더미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낸다. 시대의 편견에 갇힌 비운의 천재들을 규합하여,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문래동 철공소에서 '복수의 제국'을 건설한다. 이것은 버림받은 흙수저 비서가 자신을 버린 재벌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정점에 서는 통쾌하고 치밀한 복수극. 당신이 알던 모든 것을 뒤엎을, 새로운 재벌 신화의 탄생을 목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