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은퇴한 사파제일인, 제자 하나 못 건져서 뛰쳐나왔다』 무림 최강, 은퇴한 괴짜 노인이 다시 강호에 발을 들이다! 장강 하류의 낡은 주막, 매일같이 술에 절어 사는 한 늙은이. 마을 사람들은 그를 '냄새나는 술주정뱅이'라 부르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한때 사파를 평정한 괴황(怪皇), 강진우였다. 말년을 조용히 보낼 줄 알았건만, 끝내 마음에 드는 제자 하나 못 얻고… 간신히 건진 유일한 제자놈은, 돈을 들고 도망을 쳐? 편지까지 남기고?! “하, 이런 싸가지 없는 놈은 처음이야. 마음에 드는데?” 기대 반, 분노 반. 그는 다시 삿갓을 눌러쓰고, 제자를 ‘혼쭐’ 내주러 길을 떠난다. 그리고 다시금… 무림이 들썩이기 시작한다. 괴짜 노인의 통쾌한 귀환과 그를 뒤쫓는 정파와 힘을 키우는 마교, 온갖 악당들!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그 제자' 이한얼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