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빚만 떠안은 2차 협력사 공장을 상속받았다. 망가진 라인, 떠난 거래처, 남은 건 적자뿐. 그런데 내 눈앞에 떠오른 건 ‘효율 상태창’. 설비·사람·시장에 각각 창이 뜨고, 손실 원인과 개선 액션, 예상 수익이 숫자로 보인다. 중고 라인을 갈아 끼우듯 리빌드하고, 작업표준을 바로잡자 불량률은 절반, 원가는 12% 떨어졌다. 첫 흑자를 찍은 순간, 지역을 쥐락펴락하던 카르텔이 움직인다. 깎아내리는 단가, 묶어버리는 독소 조항, 언론 플레이까지—그러나 우리는 법·계약·데이터로 맞선다. 효율창이 길을 제시하고, 현장은 숫자로 답한다. OEM 납품망을 되찾고, 원자재 위기에는 역헷지로 이익률을 끌어올린다. 남 탓할 시간은 없다. 불법 없이, 절차로, 결과로 증명한다. 적자 공장은 끝났다. 이젠 수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