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108년, 남북이 통일된 통일연방국. 마지막 고양이가 보호구역 울타리를 넘어 사라졌다. 정부는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국민에게 전례 없는 조건을 내건다.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겠다. 그것이 무엇이든.” 순식간에 전국은 추격전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상실감과 욕망에 휘말린다. 평범한 부부 ‘하린’과 ‘윤재’. 그리고 정부 요직에 있는 친구에게서 고양이를 둘러싼 국가의 비밀을 듣게 된다. “같이 가자.” 짐을 싸고, 우리는 마지막 고양이의 발자취를 좇는다. 그리고 곧 깨닫는다. 이건 단순한 사냥이 아니다. 디스토피아, 추격, 그리고 인간의 욕망. 사람과 고양이, 그리고 세상의 마지막이 교차하는 이야기. ― 더 라스트캣 (The Last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