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역사적인 사실과 같이, 태양계에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아닌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도 같은 "비너스"라고 하는 행성이 존재했고, 그곳에선 "사람"이라는 단어가 없었으며, "WOM(움)"이라고 하는 대체 단어로 "사람"을 칭하고 있었다. "비너스"라고 불리는 이 행성에서, "움"들은 태어났을때, 흔히 지구에서 말하는 남자와 여자의 성별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움"들은 자신의 성별을 태어나자마자 선택을 하지만, 생을 마감하기 전 단 한번의 바꿀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한편, 21세기 지구에는 이 콜럼버스와 같은 인간이 존재했으니, 바로 여러 행성을 연구하던 과학자 "지금"이였다. "지금"은 행성들 중 "비너스"에 대해 연구하던 과정에서 우연이었는지 아니면 필연이었는지, 지구에서 "비너스"로 향하는 통로를 알아내게 된다. 결국,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구나" 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던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비너스"에 살고 있는 "움"들과 접속을 할수 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