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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사람이 사람에게 죽는 것을 이 두 눈으로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러워 펜을 놓은 지가 수 년이다. 나에게 처음 무력감을 안겨 주었던 그 경험은 악몽이 되어 지독하게 나를 괴롭혔다. 종이만 봐도 절로 인상을 찌푸리는 자신을 보며 다시는 글을 적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나날, 오래전 함께 우정을 나누었던 그가 눈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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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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