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혈마의 후예, 화산에 피어나다》 햇빛조차 두려운 소년, 그의 운명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다! 화산파의 푸른 봉우리 아래, 무린은 잔혹한 비밀을 안고 자란다. 그는 무림을 공포에 떨게 했던 혈마의 핏줄이라는 저주를 짊어진 채, 태양 아래에선 약해지는 저주받은 몸과 내공조차 익히지 못하는 무능함 때문에 또래들의 비웃음과 따돌림 속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를 키운 현무진인은 무린의 어머니 백련의 희생과 함께 그 비밀을 필사적으로 숨겨왔지만, 무린의 마음속 절망은 깊어만 간다. 그러나 절망의 밤, 신비로운 가면을 쓴 소녀 련화가 그림자처럼 나타나 그의 삶을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