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5살때 입양되어 눈칫밥 먹던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유학이란 이름아래 쫓기듯 미국으로 가다, 버려졌다는 슬픔과 외로움에도 어떻게든 떳떳하게 살아남으리라 각오하고 살던 어느날, 우연히 만난 어느 술 취한 남자가 나를 다른 여자로 착각한다. "유리야. . 가지마. .제발 날 떠나지마. . ." 지독한 술냄새와 그보다 더 지독한 괴로움에 비틀거리는 남자가 무서웠지만, 이상하게 그 모습이 자신과 겹쳐져 서글퍼보인다 우연이 반복되면 운명이라고 했던가? 그 후로 유난히도 자주 마주치는 그 남자, 하지만 그 남자는 주인잃은 강아지처럼 보이던 첫인상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무례하다 "난 그 여자가 아니라고요!내가 그 여자와 얼마나 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 .난 모른다고요! !" "네까짓게 누굴 닮아? 감히,네가?" 보는 눈도 없고,싸기지도 없는 그 남자. . . 다신 상종도 하지 않으리라 여기며 분을 삭히지만, 비싼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들게 입주가사도우미로 취업하게 된 주인공! 근데 그 집주인이 그 싸가지라고?